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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의학

위장 기능 개선을 위한 좋은 습관

by 첫번째상상 2016.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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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 장애가 위암 같은 심각한 질환으로 악화되는 것은 아니지만, 생활의 불편을 불러오기 때문에 개선이 필요하다. 우선 기능성 위장장애가 진단됐다면 약을 먹기에 앞서 식습관을 포함한 생활습관을 고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을 먹어서 일시적으로 증상이 개선될 수 있기는 하지만, 생활 습관이 바뀌지 않으면 다시 같은 증상이 생긴다.

  위장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흔히 맵고 짠 것을 먹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천천히, 적게, 자주 먹기이다.

일단 식사를 할 때 입안에서 잘게 부수고 침과 충분히 섞일 때까지 음식물을 씹어야 한다. 대개 20번 이상 씹기를 해야 음식물이 골고루 잘 부서진다. 배가 부른 뒤에도 5~10분은 지나야 뇌가 포만감을 느끼므로, 배가 고픈 상태에서 식사를 빨리하면 과식을 하기 쉽다. 위장에 음식물이 너무 가득 차면 위장의 운동 기능이 약해지고 통증이 잘 생긴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식사 시간이 불규칙하면 위장 등이 때맞춰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규칙에 문제가 생겨, 소화 기능이 방해를 받아 항상 더부룩하고 속 쓰림이 심해질 수 있다.

흡연과 음주도 위장 기능을 방해하는 습관이므로 피해야 하며, 온종일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 종사자는 되도록 걷기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에서 1시간 정도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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