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스트레칭 운동 배우기! 오십견은 그냥 두면 안됩니다

  안녕하세요. 주변에 오십견으로 고생하시는 분 많으시죠? 오늘은 오십견의 스트레칭 운동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고 하는데요, 역시 운동을 알기 전에 오십견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간단히 정보를 정리한 후에 스트레칭 운동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원래 오십견은 50세 이후에 어깨에 생기는 질병으로 이름이 붙여졌으나 요즘은 50대 이하에서도 많이 발생합니다. 다른 이름으로 어깨가 얼었다고 해 동결견(Frozen shoulder)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에 영향을 주는 구조물들의 문제를 말하고, 1년에서 3년까지 치료기간이 걸릴수 있는 까다로운 질병입니다. 어깨는 Ball & Socket 관절로 상완골, 견갑골, 쇄골로 이루어진 관절이며, 어깨관절을 어깨 캡슐, 어깨 복합체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런 세개의 뼈가 만나 이루어진 어깨관절이 어떤 이유로 두꺼워지고 단단해지면, 움직이기 어렵게 되고, 그곳에 상처조직이 생기고, 관절에 윤활유를 공급하는 활액이라고 하는 액체가 적어지게 됩니다. 이런 이유들로 어깨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제한을 하게 됩니다.

 

  오십견의 주요 증상은 움직이기 어렵고, 통증이 발생합니다. 어깨가 단단하게 얼어붙어 있으면, 팔의 위쪽을 감싸는 어깨 근육에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팔뚝에서까지 통증을 느낍니다. 또 밤에는 통증이 더 심해져 잠을 자는데 어려움이 많이 따르게 됩니다.

오십견은 아래와 같이 3단계가 있으며 각각 고유한 증상이 있습니다.

• 1단계 (동결 중 단계) - 어깨를 움직일때마다 통증, 시간이 지나면서 더 아프며, 밤에 더 많이 아프다, 6~9개월 지속
• 2단계 (동결 단계) - 통증은 감소하나, 뻣뻣하고 굳는 것은 더 안 좋아집니다. 어깨를 움직이기 더 어려워지고, 일상생활이 더 어려워집니다. 4~12개월 지속
• 3단계(해동 단계) - 어깨 움직임이 점점 정상으로 돌아갑니다. 6개월에서 2년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오십견의 원인은 아직까지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흔하게 발생하며, 40~60세 사이에서 더 발병 가능성이 높습니다. 뇌졸중이나, 유방암 등으로 인한 유방 절제술을 한 후에도 발생하기가 쉽습니다. 여러 병을 발생시키는 당뇨병이 있을 경우에도 오십견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오십견 스트레칭 운동은 위의 사진과 같습니다. 모두 스트레칭성 운동이기 때문에 운동 중에 적당히 당겨지는 느낌이 있어야 합니다. 주의할 점은 너무 강하거나 빠르게 하면 오히려 어깨 관절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당겨지는 느낌을 받는 정도의 강도로 진행해주세요. 강하게 할수록 빨리 낫는것이 아닙니다. 꾸준히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내가 운동을 잘하고 있는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어떤 운동이던 현재 상태에 악영향을 주는 운동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잘 생각해보시면, 운동을 잘하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운동을 하게 되면 도움이 되지만, 잘 모르기 때문에 안 하시면 더 악화되거나, 오십견의 회복을 더욱 더디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