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사 시행하는 MMT 등급 알기

물리치료사가 시행하는 도수 근력검사 (Manual Muscle Testing, MMT) 는 환자의 근력을 테스트 하는 방법으로, 근육의 자발적인 수축을통해 근력의 정도를 평가하는 방법입니다.

MMT 검사는 물리치료사가 시행하는 근력 기능검사에서 필수적인 평가 도구로써 활용합니다.

보통은 중추신경계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신경근 장애를 진단하고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도수근력 검사의 원리

MMT는 근육의 능력을 평가합니다.

평가를 해야 할 근육을 위해, 여러가지 필요한 자세를 확인 후 평가를 진행합니다.

어떤 근육을 평가하느냐에 따라 그리고 Fair 인지 Poor 인지에 따라 중력을 제거해야 할지, 중력을 포함해야 할지에 따라 근력검사 방법이 달라지게 됩니다.

 

  또한 전체범위에서 움직임이 가능한지 유무에 따라서도 달라지게 되며 등급은 0~5 점, 혹은 Normal, Good, Fair, Poor, Trace, Zero 로 이루어지며, 직접 사용하는 병원에 따라 각 등급에서 +, -를 추가하여 좀 더 세분화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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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근력의 등급에 따른 설명

 

Normal

환자는 중력에 대항하여, 전체 가동범위를 움직일 수 있으며, 치료사의 최대 저항에 대항하여 움직일 수 있습니다.

 

Good

환자가 중력에 대항하여, 전체 가동범위를 움직일 수 있으며, 치료사의 추가 저항을 어느정도 견딜 수 있습니다.

 

Fair

환자가 중력에 대항하여, 전체가동범위를 움직일 수 있지만, 치료사의 추가 저항을 이길 수 없습니다.

 

Poor

환자가 중력에 대항하여 전체 가동범위를 움직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중력이 없을 경우에는 전체 가동범위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Trace

환자의 근육이 수축을 일어나지만, 관절의 움직임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Zero

환자의 근 수축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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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대학생 및 신입 치료사들이 가장 혼동되는 부분은 Fair 와 Poor 의 차이에서 혼동합니다.

중력의 여부에 따라 관절가동범위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그리고 검사 자세가 달라질 수 있기도 합니다.

Normal, Trace 와 Zero 는 +,- 가 없으며, 그 외에는 G+, G-, F+, F-, P+, P- 등의 위아래로 세부 등급으로 나누어지기도 하므로 이 점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