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 장애는 턱 통증을 유발시킨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턱관절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의외로 꽤 많은 분들의 턱관절 움직임과 관절의 장애로 인해 턱관절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턱관절은 TMJ라고 부르기도 하며, 정확하게는 측두 하 관절을 말합니다. 광대뼈 주변으로 하나씩 있으며, 턱 뼈를 두개골의 바닥 쪽에 부착시키는 관절입니다. 또 주변의 근육을 통해 입을 열고 닫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여기에서 턱관절의 장애는 입이 똑바로 열리고 닫히는게 아닌 한쪽의 움직임이 먼저 일어나거나, 혹은 빠지는 듯한 움직임이 나거나, 입을 벌릴 때 소리가 나거나, 지그재그로 움직이는 등 여러 가지 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턱관절의 통증을 유발하는 턱관절 장애는 20~40세 사이 그리고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턱관절은 생각보다 복잡한 관절입니다. 정상적인 턱관절은 입이 벌어질때 턱관절은 상하로 움직이면 특이하게도 관절면이 '아래로 빠지면서 앞으로 미끄러지는' 양상을 보여줍니다. 또한 척추의 디스크와 같이 뼈의 마모를 방지하는 연골이 위치합니다.

  턱관절에 문제가 발생하면 여러가지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은데요. 한쪽 혹은 양쪽 턱관절의 통증, 음식을 씹을 때 통증, 얼굴이나 목의 통증, 턱과 귀 주변의 근육이 단단해짐, 위아래 치아가 닿는 느낌의 변화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딸깍 하는 소리가 나거나 뭔가 터지는 소리가 들리지만, 통증이 없다면 턱관절 장애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입을 벌릴 때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턱관절 장애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기간이 아닌 장시간에 걸쳐 서서히 발생하는 문제인 만큼, 명확히 알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대표적인 턱관절 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턱의 충격 그로 인한 탈구, 치아의 부정렬, 이를 자주 가는 경우, 관절염, 음식을 씹을 때 한쪽으로 잘못 씹었을 경우 등이 있습니다.

  턱관절 장애는 여러가지로 진단이 될 수 있으나, 입을 벌리거나 오므릴 때 소리가 들리거나, 통증, 그리고 움직이는 모양과 과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X-ray 영상을 확인을 통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입을 벌릴 때 턱관절이 한쪽으로 열린다면, 턱관절 한쪽의 문제라고 예상할 수 있으며, 'Z 모양'으로 지그재그로 입이 벌어진다면 턱관절의 근육의 단축, 약화, 움직임 패턴의 변화 등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턱관절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진통제의 복용, 턱의 통증을 더 자극하지 않도록 움직임을 줄여야 하며, 턱의 스트레칭, 껌을 씹지 않도록 생활 습관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리고 심리적인 불안요소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에는 이를 갈거나, 입을 강하게 다무는 등의 행동으로 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턱관절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추천할 수 있으며, 이런 방법으로는 운동 등의 방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