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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3년 2분기 영업이익 95.7% 급감... 하지만 주가에 호재?

by 첫번째상상 2023.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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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급감의 굴레

2023년 2분기, 삼성전자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000억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지난해 동기 대비 95.7%나 감소한 수치로,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었던 2008년 4분기 이후 14년 만에 최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231% 넘는 수치로 상회하여, 매출은 60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3% 감소했습니다.

2. 주가와 실적, 역설적인 관계?

이러한 악화된 실적이 오히려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주가는 해당 업종의 예상 경기를 선반영하는 만큼, 실적이 '바닥'을 찍었다는 인식이 강화될 경우 회복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3. 침체하는 반도체 경기와 삼성전자

현재 반도체 업황은 침체 국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보이며, 특히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서는 3조~4조원대의 적자를 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4. D램 출하량 증가, 삼성전자의 원망

2분기 D램 출하량 증가와 원가구조 개선을 감안하면, 반도체 적자 규모가 1분기에 비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재고평가손실 규모가 전 분기 대비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5. 삼성전자, 향후 실적 회복이 기대됨

3분기부터는 메모리 반도체 재고 감소와 삼성전자의 반도체 감산 효과 등으로 인해 가격이 반등할 것이며, 그 결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결론적으로, 삼성전자의 2023년 2분기 실적은 하락했지만, 이는 업계 경기 침체와 재고평가손실 등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바닥'으로 인식되면서 향후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주가에도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주식 시장에서는 기업의 현재보다 미래에 더 많은 관심을 두는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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