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자주 포스팅을 하지 못하네요.. 사실상 거의 블로그를 관리하지 않는 중이지만. 오늘은 마음이 우울한 관계로 카페에 와서 노닥노닥거리면서 노트북을 들고 왔어요. 왜 이렇게 우울한 마음이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여기저기에서 많이 찔러봐서 그런 것 같네요. 그냥 저 좀 내버려 뒀으면 싶어요..... 앗! 잡담 그만하고,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어깨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상완이두근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고 해요. 어떤 질병에 대한 포스팅보다 상완이두근에 대한 정보성 글이니 이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상완이두근의 위치는 우리들이 흔히 '알통' 이라고 부른 이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위치하며 팔꿈치를 굽히는 역할을 하며, 주로 물건을 들 때 자주 쓰는 근육입니다. 상완이두근의 '이두'라는 것은 말 그대로 두 개의 머리를 가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상완이두근의 두 개의 머리의 끝은 힘줄(건)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어깨 쪽에서의 힘줄에서 염증과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깨의 잦은 사용 및 외력으로 인한 힘줄 주변의 손상으로 인해 상완이두근의 힘줄이 어깨를 움직일 때의 마찰로 인해 통증이 발생합니다. (보통 과사용 및 무리한 근육을 사용하였을 경우)
이런 상완이두근의 힘줄은 Biceps groove라는 홈을 통과하게 되는데 이곳에서 마찰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곳에서의 마찰은 어깨의 앞쪽에서의 통증을 일으키며, 어깨 및 아래팔을 움직이는 과정에서의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팔을 사용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통증 앞에서는 어쩔 수가 없죠.
조금 통증이 느껴질 때 바로 휴식을 통해 회복을 돕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점점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점점 나아지겠지..라고 생각하는 것은 '내 병의 회복을 늦추는 길'입니다. 나의 몸을 위해 통증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가까운 병원을 통해 필요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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