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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의학

무릎 통증에 무릎보호대가 필요할까??

by 첫번째상상 2020.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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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다시 건강 글을 가지고 왔습니다. 오랜만이라 키보드까지도 새롭게 느껴지네요.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무릎 통증에 대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오랜만이라 전문적인 지식보다는 무릎 통증과 관련된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인데요.

  몸의 어느곳의 관절이 아프실 경우에 어떻게 하시나요? 병원을 간다는 것은 기본으로 생각을 하고, 그 외에도  근육통이 의심이 된다면, 붙이고 바르는 파스, 진통제(타이레놀 같은..), 그리고 보호대 같은 것을 구입을 하시죠.

  특히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많은 우리 부모님 및 어르신들께서 호소하시는 통증 중에서는 무릎 통증이 있습니다. Jumper's knee 나 그 외 장경인대 증후군 등의 문제, 혹은 그 외 장요근 등의 문제가 아니라면, 보통 무릎 통증의 원인은  오랜 시간 동안 쌓여온 무릎 연골(Knee cartiliage)의 손상으로 발생되는 통증과, 열감, 붓기 등을 동반하게 됩니다.

  이는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무릎 관절염입니다. 무릎에 관절염이 발생하게 되면 위의 증상이 발생하게 되며, 여러가지 치료방법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무릎 연골이 한 번 손상이 된다면 다시 재생은 어렵다고 보셔야 합니다. 손상된 무릎 연골에 어떤 다른 조치를 해도 최선의 방법은 무릎 연골이 더 나빠지지 않게 관리를 해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무릎의 근력 강화, 쪼그려 앉지 않기, 양반다리 피하기, 계단 오르기 피하기 등이 일반적인 무릎 관절을 관리하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무릎통증... 오래 가면 관절연골이 상하며 인공관절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요즘에는 흔한 수술이지만..

  또 병원에서 주사 등의 치료를 받는 것이 있으나, 무릎의 연골을 직접적으로 재생시켜준다기보다 무릎의 관절주머니(관절낭) 안에 쿠션 역할을 할 수 있는 윤활액을 넣어줍니다. 정말 너무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이 어렵다면 무릎 인공관절 수술(Total Knee Replacement)을 생각해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쉽게 생각 할 수 있는 무릎 보호대도 있습니다. 약국이나 인터넷 등 매우 다양하게 무릎 보호대가 있는데요. 무릎 보호대도 장단점이 있습니다. 아니 어느 관절을 위해 나온 보호대의 장단점은 매우 명확합니다.


  장점으로는, 현재 통증이 있고 약화된 근육 및 관절에 대해 보조 역할을 해주어서 적은 힘으로도 관절을 쉽게 움직이게 해 주며, 압박을 통해 통증 및 붓기를 감소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현재 몸의 상태에 따라 잘 맞는 보호대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에 좀 더 나은 일상생활에 도움이 됩니다.

  단점으로는. 지속적인 무릎보호대의 사용으로 근육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좀 더 정확하게는 근육이 강해질 기회가 줄어들게 됩니다. 근육은 연세와 상관없이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만큼 근육이 단단하고 강해집니다. 통증이 심할 경우 및 초기에는 보호대를 통해 관절을 보조하게 되지만, 이것이 너무 오랫동안 지속될 시에, 본인의 근육을 사용하지 않고, 보호대의 많이 의존을 하게 됩니다. 이는 근육을 사용할 수 있음에도, 잘 사용하지 못해 근육이 강화되는 것을 막게 됩니다. 더 나아가 보호대를 사용할 경우에는 통증이 없으나, 보호대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다시 통증이 생기며, 이는 더욱 보호대에 의존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보호대 사용에 앞서 가장 좋은 방법은, 병원에서 적절한 조치를 받고, 통증 및 불편함 초기에 필요하다면 보호대를 사용하며,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가 되었을 경우에 보호대를 제거하며, 근력강화 운동을 하여서 약해진 근육을 강하게 하면 내 몸에 가장 좋은 치료방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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